유기견 무료분양 하는 방법

우리나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혼자 살아서 외로움에 키우다가 귀찮아서 버리고 병들어서 버리고, 이러한 무책임한 사람들로 인해서 유기견, 유기묘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행히도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분양하시는 분들 덕분에 조금은 이러한 문제가 줄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유기견, 유기묘 분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분양이 아닌 입양이라는 단어를 쓰셔야 한다는 점 꼭 기업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유기견 입양전 확인사항

• 먼저 혼자 사시는분이라면 상관없지만 같이 사는 가족이 있으시다면 최우선적으로 모든 가족들과 충분한 상의를 하시고, 가족 구성원 분들이 모두 허락을 해야합니다.
• 내가 입양해서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귀여고, 이뻐서, 외로워서 등 이러한 문제로 한번 상처 받은 아이들을 또 다시 상처를 받게 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환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잦은 출장으로 집을 비우지 않는지, 또는 비우게 된다면 돌와줄 사람이 있는지, 반려동물이 생기면 사료 등 추가적인 금액이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기견 입양 방법

입양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확인과 제출할 서류만 준비하시면 쉽게 가능합니다. 유기견 입양 절차는 센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부분 무료 입양이지만 무분별한 입양을 막기위해서 소정의 입양후원비와 책임비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1. 유기견 보호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 입양 신청을 합니다.
2. 센터 방문 후 신분 확인을 하시고, 입양 가능한지 심사를 합니다.
3. 승인이 되셨다면 센터에 방문을 해서 동의서, 입양계약서를 작성 합니다.
4. 데리고 오실때는 케이지나 간식러리를 챙기셔서 만나시면 됩니다.

유기견 보호센터 홈페이지를 보시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지역별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15일 동안 새 가족을 찾지 못하면 대부분 안락사가 된다고 합니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